호주의 8월 주도뱅크 서비스업 PMI가 전월 54.1에서 55.8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서비스 부문의 확장세가 전월 대비 더욱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실제 기록된 55.8이라는 수치는 시장 전망치 55.1을 웃돌았으며, 이는 예상보다 서비스 부문이 더욱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긍정적 서프라이즈는 기업 활동이 강화됐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소매와 호텔·레저 등 서비스 관련 주식들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정책 기대 변화보다는 개선된 투자심리에 기반한 단기적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