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5를 기록하며 전월 50.6에서 소폭 하락했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는 기업 활동이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PMI 수치는 증권가의 예상치인 50.9를 하회했다. 이러한 부진은 특히 경기 순환 지표에 민감한 산업재와 제조업 섹터를 중심으로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상치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투자자들의 기대치 조정에 따른 시장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