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랭크스의 페니주 스크리너 도구에 따르면 2025년 9월 4일 주목해야 할 페니주로 센마오 테크놀로지, BT브랜즈, 어반그로가 선정됐다. 페니주는 주당 5달러 이하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이 3억 달러 미만인 주식을 의미한다.
페니주 스크리너는 투자자들이 섹터, 목표주가 상승여력, 스마트 스코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거래대금, 주가변동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종목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도구를 활용해 2025년 9월 3일 종가 기준 거래대금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페니주를 선별했다. 거래대금은 특정 거래일의 거래량에 해당일 주가를 곱한 값이다.
센마오 테크놀로지(AIHS) - 센마오는 차량 호출 서비스, 온라인 자동차 거래, 차량 리스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 기술기업이다.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9월 3일 기준 거래대금은 6억6,87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61% 급등했다.
전일 센마오와 관련된 특별한 뉴스는 없었으나, AI 기반 도시 모빌리티 확장에 대한 투기적 열기와 중국 운송기업들과의 잠재적 제휴 소문이 주가 급등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BT브랜즈(BTBD) - BT브랜즈는 미국에서 다양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전일 거래대금은 3억1,88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약 64% 급등했다.
BT브랜즈는 에어로 벨로시티와 전량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합병 후 에어로 벨로시티 주주들이 통합 기업의 89%를 소유하게 된다. 새로운 회사명은 에어로 벨로시티로, 정부와 상업용 드론 및 AI 기술에 주력할 예정이다. 합병은 2026년 초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어로 벨로시티 주주들로부터 3백만~5백만 달러의 지분 투자가 포함된다.
어반그로(UGRO) - 어반그로는 온실이나 실내 농장과 같은 통제된 환경에서 식물을 재배하기 위한 실내 농업 시설의 설계와 건설을 전문으로 한다. 수요일 기준 거래대금은 1억6,124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48% 상승했다.
이 회사는 비통제환경농업(non-CEA) 건축 및 건설 서비스 사업을 200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 또한 나스닥 상장유지 요건 충족을 위한 여러 조치를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