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GDP 물가지수 전분기 대비 하락...시장 예상치 부합

일본의 2분기 GDP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이는 전분기 3.3%에서 0.3%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이번 하락은 전분기 대비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됐음을 시사한다.

실제 GDP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인 3.0%에 정확히 부합했다. 이는 시장이 이미 물가 상승세 둔화를 예상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로 주식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비재와 서비스 등 물가 민감 업종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 조정에 따라 소폭의 주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시장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 정책 전망 변화보다는 투자심리에 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