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기업 애플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아이폰의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을 공개했다. 매년 9월 열리는 연례 쇼케이스에서 애플은 '아이폰 에어'라는 초슬림·초경량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약 10년 만의 주요 디자인 변경이다. 애플이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을 대폭 업데이트한 것은 2017년 아이폰X이 출시됐을 때다. 아이폰 에어는 애플이 '우주급'이라고 부르는 티타늄 프레임을 채택했으며 두께는 단 5.6밀리미터에 불과하다. 실리콘밸리 기반의 이 기술 기업은 아이폰 에어가 이전 아이폰보다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A19 프로라는 새로운 마이크로칩 또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기타 소식 아이폰 에어 외에도 애플은 24시간 배터리 수명과 혈압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 11을 발표했다. 새로운 애플워치의 시작가는 249달러로 동일하게 유지됐다. 다만 최상위 모델인 애플워치 울트라의 경우 가격이 799달러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