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시그넷 주얼러스(SIG) 주가가 수요일 아침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대중 시장용 주얼리 경쟁사인 판도라(PNDY)가 미국 메릴랜드주에 새로운 물류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한 영향이다. 시그넷 주가는 전날 하락세를 이어가며 미 동부시간 오전 6시 55분 기준 0.47% 하락한 90.93달러를 기록했다.
판도라의 이번 계획은 북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루치아노 로덴부시 북미지역 대표는 북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강력한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미국은 판도라의 최대 시장이다.
새 물류센터는 현재 콜롬비아주에 있는 물류 시설을 대체하게 된다. 판도라는 이달 중 착공해 2026년 초 새 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판도라와 경쟁사 비교 판도라는 매출 기준 세계 최대 저가 주얼리 기업이다. 수요일 기준 시가총액은 650억 달러를 상회하며, 미국 전역에 약 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판도라의 이번 행보는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올해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