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 칼비스타제약(KalVista Pharmaceuticals, Inc.)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칼비스타제약은 희귀질환, 특히 유전성 혈관부종(HAE) 치료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이 회사는 이 분야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접근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칼비스타제약은 HAE 급성 발작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치료제 '엑터리'의 FDA 승인 획득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강조했다. 회사는 미국과 영국에서 엑터리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단 8주 만에 460명의 환자 처방이 시작되는 등 초기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재무적으로는 엑터리 출시에 힘입어 1분기 순제품매출 1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감소한 반면, 판매관리비는 상용화 노력으로 인해 증가했다. 칼비스타는 2027년까지 사용 가능한 1억 9100만 달러의 탄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