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캐나다구스·톰슨로이터 등 주가 상승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2.50%로 결정하면서 캐나다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 간 하루짜리 대출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 인하는 경제학자들과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3월 이후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경기 둔화 조짐과 미국의 수입 관세 영향에 대응해 추가 금리 인하와 내수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8월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하회하는 1.9%를 기록했다.
이번 금리 인하 소식에 캐나다구스(GOOS), 톰슨로이터(TRI), 루츠(TSE:ROOT) 등 캐나다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총재 발언
티프 매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9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노동시장 약화와 경기 둔화를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그는 "경기 약화와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감소로 인해 통화정책위원회는 향후 리스크 균형을 위해 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