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간 약 35% 하락했던 바이오기업 아카리 테라퓨틱스(AKTX)의 주가가 수요일 오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회사가 최신 암치료제에 대한 미국 가특허를 출원한 후 나타난 움직임이다.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24분 기준 주가는 0.80달러로 약 6% 상승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아카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인 표적 암치료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항체를 사용해 암세포를 찾아내고 PH1이라는 약물을 전달하여 암세포의 유전자 지침 편집 방식을 교란시킨다. 이를 통해 암세포가 성장과 생존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것을 차단한다. 아카리는 이 새로운 암치료법이 단일 돌연변이나 암 유형을 표적으로 하는 대신 대체 스플라이싱이라는 기본 과정을 표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법과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대체 스플라이싱은 세포가 동일한 유전자로부터 서로 다른 버전의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 유전자 지침을 편집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아카리는 이번 특허가 승인될 경우 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