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군사 조달 강화 위한 새 국방청 공개... 록히드 마틴·노스롭 그루먼·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주목

캐나다가 군사 장비를 신속하게 구매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새로운 간소화된 기관을 공개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향후 몇 년간 600억 달러 이상의 군사 장비 구매를 처리하고 캐나다가 국제 방위 의무를 이행하는 데 도움을 줄 "국방투자청"의 설립을 발표했다.

새 기관 발표에서 카니는 이 기관이 군사 장비 조달에 있어 복잡하고 관료적이며 느리다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의 현행 조달 시스템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맹국들의 압박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은 캐나다에 방위 역량 강화를 압박해왔다. 오타와 연방정부는 2035년까지 나토의 GDP 대비 2% 군사비 지출 기준과 나토의 5% 국방투자 공약을 충족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군사 조달 기관은 캐나다 정부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록히드 마틴 (LMT), 노스롭 그루먼 (NOC), RTX (RTX) 등 미국 방산업체들에게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캐나다의 방산업계는 연간 100억 달러를 국가 GDP에 기여하고 8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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