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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 커뮤니케이션스, 성장 둔화 속 1,200명 감원 단행

2025-10-22 17:50:38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성장 둔화 속 1,200명 감원 단행


미국 최대 케이블 및 광대역 통신 사업자 중 하나인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CHTR)가 약 1,2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 이는 전체 인력 9만5,000명의 1%를 약간 넘는 규모다. 대부분의 감원은 본사 및 후선 부서에서 이뤄지며, 고객 서비스 및 영업 인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케이블 업계의 성장 둔화에 따라 운영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컴캐스트 (CMCSA)와 파라마운트 (PARA) 같은 주요 업체들도 최근 감원을 발표했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전통적인 TV에서 이탈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입자 수 감소 지속



다른 케이블 사업자들과 마찬가지로 차터도 스트리밍으로 전환하는 고객들로 인해 가입자를 잃고 있다. 최근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광대역 가입자는 11만7,000명 감소해 2,990만 명을 기록했다. 한편 비디오 가입자도 1년 전 1,330만 명에서 5% 감소한 1,260만 명으로 줄었다.



고객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차터는 여전히 어려운 시장 환경에 직면해 있다. 더 많은 가구가 저렴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케이블 TV를 포기하면서 주요 수익원이 타격을 받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인터넷 사업자들이 더 빠른 속도와 낮은 가격을 제공하면서 차터가 고객을 유지하고 되찾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차터, 콕스 인수로 사업 확장 추진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터는 콕스 케이블을 219억 달러에 인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차터의 3,140만 고객과 콕스의 630만 고객이 합쳐지면서 회사는 더 강력한 기반을 확보해 경쟁할 수 있게 된다.



차터는 합병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협상력을 강화하며, 광대역 및 무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합병은 통합 리스크와 초기 비용 부담도 수반할 것으로 보인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주식, 지금 매수하기 좋은가



월가에서는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7건, 보유 5건, 매도 2건의 의견이 나왔다. 아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1년간 주가가 23.4% 하락한 가운데,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367.38달러로 45.4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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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