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비움 네트웍스 (CMBM) 주식이 수요일 급등했다. 이 무선 광대역 네트워킹 인프라 솔루션 기업이 스페이스X(PC:SPXEX)의 스타링크와의 통합을 발표한 이후다. 이번 통합으로 스타링크의 저궤도(LEO) 위성 연결을 활용하는 고객들은 향상된 보안, 트래픽 인텔리전스, 멀티 WAN 확장성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캠비움 네트웍스는 스타링크와의 통합이 기업과 교육 분야에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저궤도 위성 덕분에 인터넷 접근성이 개선되기 시작한 원격 지역 기반 고객들에게 더욱 그렇다.
캠비움 네트웍스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여러 유형의 인터넷을 결합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회사의 무선 및 유선 인프라를 통해 결합할 수 있는 다중 스타링크 연결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대역폭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장애 조치를 처리할 수 있다.
캠비움 네트웍스 주식은 수요일 프리마켓에서 268.93% 상승했다. 전날 소폭 하락한 데 이은 반등이다. 연초 대비로는 3.44% 하락했고, 지난 12개월간으로는 51.72% 하락한 상태다.
오늘의 스타링크 뉴스는 캠비움 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높였고, CMBM 주식의 거래량을 끌어올렸다. 3개월 일평균 약 25만3000주와 비교해 1억1500만 주 이상이 거래됐다.
참고로 스타링크의 모회사 스페이스X는 테슬라 (TSLA) 창업자이자 X(구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소유하고 있다. 머스크와의 연관성은 그의 기업들을 선호하는 특정 트레이더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이것이 오늘 CMBM 주식이 상승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월가의 캠비움 네트웍스 애널리스트 커버리지는 부족한 편이다. 다행히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 스파크가 이를 보완하고 있다. 스파크는 CMBM 주식에 중립(41) 등급을 부여했으며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러한 입장의 이유로 "매출 감소, 마이너스 수익성, 레버리지 증가 등 재무 건전성에 위험을 초래하는 심각한 재무적 어려움"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