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RBA)의 3분기 조정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로 상승하며 전 분기 0.7%에서 0.3%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실제 CPI 수치는 증권가 전망치 0.8%를 상회하며 예상보다 강한 물가 상승 압력을 시사했다. 이번 발표는 호주 중앙은행의 긴축 통화정책 기대감을 높이며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과 유틸리티 등 금리 변동에 민감한 섹터는 투자자들이 잠재적 금리 인상에 대응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 심리가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반응하면서 단기적으로 영향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