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필드 푸즈(Smithfield Foods, Inc., SFD)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미스필드 푸즈의 최근 실적 발표는 조정 영업이익 기준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 건전성을 보여줬다. 회사는 신선 돼지고기 부문의 어려움과 신중한 소비 지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포장육류 및 양돈 부문의 강력한 실적을 통해 회복력을 입증했다. 컨퍼런스 콜 분위기는 낙관적이면서도 신중했으며,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모두 반영했다.
스미스필드 푸즈는 3분기 조정 영업이익 3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이 인상적인 실적으로 조정 영업이익률 8.3%를 달성하며 시장 도전 과제를 효과적으로 헤쳐나가는 회사의 역량을 보여줬다.
포장육류 부문은 3분기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익을 달성했으며, 매출은 9.1%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평균 판매가격 9.2%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이 부문의 견고한 시장 지위를 부각시켰다.
양돈 부문의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이러한 성장은 개선된 시장 여건과 향상된 운영 성과에 기인한다.
스미스필드 푸즈는 강력한 연초 누계 실적을 반영해 2025 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 전망 중간값을 2,500만 달러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조정은 전략적 실행과 시장 포지셔닝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스미스필드 마이크스 핫 허니 베이컨(Smithfield Mike's Hot Honey Bacon)과 컬리스 레디 인 미닛츠 바비큐 밀(Curly's Ready In Minutes BBQ Meals) 같은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가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며 혁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입증했다.
신선 돼지고기 부문은 높은 돼지 가격으로 인한 업계 마진 축소 압박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하며 회사의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스미스필드 푸즈는 포장육류 부문에서 높은 원자재 비용 문제를 계속 겪고 있으며, 삼겹살, 트림, 햄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회사는 신중한 소비 지출 환경을 헤쳐나가고 있으며, SNAP 혜택 지연의 잠재적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향후 성장에 잠재적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스미스필드 푸즈는 강력한 재무 전망을 반영하는 향후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연결 매출이 12.4% 증가한 3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5 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 전망을 12억 2,500만 달러에서 13억 2,5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가이던스는 회사의 전략적 실행과 수직 계열화 모델이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스미스필드 푸즈의 실적 발표는 사상 최고 이익과 전략적 신제품 출시에 힘입은 강력한 재무 실적을 부각시켰다. 높은 원자재 비용과 신중한 소비 지출 환경 같은 과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2025 회계연도 전망 상향 조정은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회복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