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 급락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12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해 일부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 관계자들이 중앙은행의 다음 결정을 이끌 인플레이션과 고용 데이터에 대해 다양한 전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12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월 20일 최고치 98.78%에서 66.56%까지 급락했다. 이후 확률은 소폭 회복해 현재 70.8%를 기록하고 있다.

12월 금리 인하 여부 불투명

더블라인캐피털 설립자 제프리 건들락은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연방 경제 데이터 부재로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50대 50이라고 본다. 셧다운은 현재 29일째 지속되고 있으며, 2018~2019년 기록한 35일 최장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

"더 이상의 데이터가 없다면, 시장이 12월 금리 인하를 거의 90% 이상의 확실성으로 가정했던 것을 어느 정도 재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건들락은 CNBC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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