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넥스(MEOH)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메타넥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메타넥스는 세계 최대 메탄올 생산 및 공급업체다. 메탄올은 다양한 산업 및 소비재 제품의 핵심 원료다. 이 회사는 화학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광범위한 글로벌 생산 및 유통 네트워크로 유명하다.
메타넥스는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주주 귀속 순손실 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순이익 6400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새로 인수한 보몬트 및 내트개솔린 공장의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재무 실적으로는 조정 EBITDA 1억9100만 달러와 조정 순이익 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넥스의 생산량은 221만2000톤에 달해 2분기 162만1000톤에서 증가했다. 이는 보몬트와 내트개솔린의 새로운 기여분과 다른 시설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회사는 영업활동으로 1억840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으며, 텀론 A 1억2500만 달러를 상환하며 부채 감축에도 진전을 보였다.
메타넥스는 향후 생산량 증가로 4분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운영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며,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