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포라시온 인모빌리아리아 베스타 SAB de CV (MX:VESTA)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르포라시온 인모빌리아리아 베스타 SAB de CV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강력한 매출 성장과 높은 입주율을 기록했으며, 성공적인 토지 매입을 통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포트폴리오 입주율의 소폭 하락과 티후아나 시장의 더딘 회복 등 일부 과제가 있지만, 전략적 포지셔닝과 수요 신호에 힘입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베스타는 3분기 총 수익 7,2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에너지를 제외한 수익은 6,990만 달러로 14.5%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회사의 견고한 재무 성과와 시장 과제에도 불구하고 증가된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회사는 안정화 입주율과 동일 매장 입주율에서 각각 94.3%와 94.8%를 달성했다. 이러한 수치는 강력한 임차인 유지율과 베스타 부동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강조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재무 건전성에 기여하고 있다.
베스타의 몬테레이 330에이커 토지 매입은 포지셔닝과 니어쇼어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 매입은 주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함으로써 회사의 장기 성장 전략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연간 EBITDA 마진 가이던스를 기존 83.5%에서 8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개선은 강력한 비용 통제와 매출 성장에 기인하며, 베스타의 효과적인 경영과 운영 효율성을 나타낸다.
3분기 임대 활동은 첨단 제조 및 물류 기업의 수요에 힘입어 170만 평방피트에 달했다. 이는 회사가 우수한 임차인을 유치하고 시장 기회를 활용하는 능력을 반영한다.
신규 건물이 임대 단계에 진입하면서 전체 포트폴리오 입주율이 89.7%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단기적인 과제이지만, 회사는 이러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임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
티후아나 시장은 투기적 공급으로 인한 높은 공실률로 인해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재활성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 개선 가능성이 있다.
세전 이익은 전년도 6,270만 달러에서 5,240만 달러로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투자 부동산 재평가 이익 감소와 이자 수익 감소 때문이다. 이러한 감소는 시장 변동이 회사의 재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베스타는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하며 EBITDA 마진 84.5%와 매출 성장률 10~11%를 예상했다. 회사는 또한 5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을 완료하여 재무 유연성을 강화했다. 분기 말 현금 5억 8,700만 달러를 보유한 베스타는 성장 기회를 추구하고 시장 과제를 헤쳐나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요약하면, 베스타의 3분기 실적 발표는 강력한 매출 성장, 높은 입주율, 전략적 토지 매입으로 낙관적인 분위기를 반영한다. 전체 입주율 하락과 티후아나의 더딘 회복 등의 과제가 있지만, 회사의 향후 전망 가이던스와 재무 전략은 미래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궤도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