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 Inc., MCRB)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세레스 테라퓨틱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의학적으로 취약한 환자군의 치료 성과 개선을 목표로 하는 생균 치료제 전문 임상 단계 기업으로, 감염성 질환 및 면역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SER-155 프로그램의 중요한 진전과 함께 전년 대비 재무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현재 줄기세포 이식 환자의 혈류 감염을 표적으로 하는 SER-155의 2상 임상시험 프로토콜 확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계속 사업에서 82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5,100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반전했다. 이러한 개선은 주로 네슬레에 VOWST를 매각하면서 발생한 2,720만 달러의 이익에 기인한다. 회사는 또한 최근 비용 절감 조치를 반영하여 연구개발비와 일반관리비 모두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추가로 세레스는 SER-155의 경구 액상 제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CARB-X로부터 36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으며, 이는 환자 접근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2026년 2분기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할 계획으로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다. 회사는 SER-155 프로그램 추진과 새로운 치료 기회 모색에 집중하는 한편, 야심찬 연구개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자금 조달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