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 기업 배릭, 배당금 25% 인상

캐나다 금광 채굴업체 배릭 (B)이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분기 배당금을 25% 인상하고 자사주 매입을 확대했다.

배릭은 최근 몇 달간 온스당 4,3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강세 금값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토론토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주당순이익(EPS) 0.58달러를 기록하며 증권가 평균 전망치인 0.57달러를 상회했다.

9월 30일 마감 분기 매출은 41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3억 7,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그러나 3분기 매출은 월가 전망치인 44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릭의 3분기 금 생산량은 올해 2분기 대비 4% 증가한 82만 9,000온스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각각 24억 달러와 15억 달러의 분기 영업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 신기록을 달성했다.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배릭은 기록적인 현금흐름을 주주 환원 확대에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회사는 주당 0.125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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