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서비스 및 기술 기업 오토지 인터넷 테크놀로지(AZI) 주식이 수요일 급등했다. 이 회사가 완산 인터내셔널 트레이딩과 파트너십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오토지 인터넷 테크놀로지의 제품을 중국 밖으로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오토지 인터넷 테크놀로지는 승용차 애프터마켓 부품과 개발 중인 특수목적차량 포트폴리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완산 인터내셔널 트레이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완산 인터내셔널 트레이딩은 글로벌 시장 접근성, 국제 무역 전문성, 운영 역량을 제공해 이들 제품의 해외 판매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오토지 인터넷 테크놀로지와 완산 인터내셔널 트레이딩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3년 내 누적 해외 매출 10억 달러를 목표로 설정했다. 양사는 또한 이번 계약이 향후 계획 중인 신규 사업 부문을 위한 국제 채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토지 인터넷 테크놀로지 주식은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66.4% 상승했다. 전날 소폭 하락한 데 이은 반등이다. 이 주식은 연초 대비 90.59%, 지난 12개월간 96.2% 하락한 상태다.
오늘 발표와 함께 AZI 주식 거래량이 급증했다. 1억7500만 주 이상이 거래됐는데, 이는 3개월 일평균 거래량 약 435만 주와 비교된다.

월가에서 오토지 인터넷 테크놀로지에 대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는 부족하다. 다행히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 스파크가 이를 다루고 있다. 스파크는 AZI 주식에 대해 목표주가 없이 비중축소(39점)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입장의 이유로 "부진한 재무 성과와 약세 기술적 지표"를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