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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엔비디아 칩 확보 위해 해외서 AI 모델 훈련

2025-11-27 16:07:41
중국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엔비디아 칩 확보 위해 해외서 AI 모델 훈련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엔비디아(NVDA)의 최첨단 칩을 활용하기 위해 해외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 그룹(BABA)과 틱톡 소유주인 바이트댄스(PC:BYTDC)는 미국의 엔비디아 칩 수출 금지 조치를 우회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소재 데이터센터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 훈련을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이 AI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첨단 반도체 및 기술 수출에 대한 엄격한 제한 조치를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소식은 파이낸셜타임스가 관련 사안에 직접적인 지식을 가진 인사들을 인용해 처음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중국 밖으로 반출할 수 없다는 점이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 이는 현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 훈련이 규정 준수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중국 내에서 이뤄져야 함을 의미한다.



중국, 해외에서 엔비디아 칩 활용



백악관이 엔비디아 H20 AI 칩을 갑작스럽게 금지한 이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전역의 데이터센터에서 중국 AI 모델 훈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중국 밖에서 고성능 엔비디아 칩을 갖춘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임대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은 일반적으로 비중국 기업이 소유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데이터센터는 수요가 급증하며 미국 내 대형 데이터센터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기업들은 모델 추론에는 자체 개발 칩을 사용하고 있는데, 추론은 훈련보다 적은 연산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훈련과 추론의 핵심 차이는 훈련이 대규모 데이터셋을 사용해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과정인 반면, 추론은 이렇게 훈련된 모델을 적용해 예측을 생성하고 사용자 입력에 응답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훈련 외에도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고객 서비스를 위해 해외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중동 등 지역에서도 데이터센터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AI 모델, 글로벌 경쟁력 확보



중국 기업들은 첨단 AI 모델을 빠르게 개발하고 있으며, 일부는 글로벌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한다. 알리바바의 Qwen 모델 시리즈와 바이트댄스의 Doubao 모델은 AI 분야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오픈소스 모델로서 국제 개발자들 사이에서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딥시크는 이러한 전략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이 규제를 강화하기 전에 엔비디아 GPU(그래픽 처리 장치) 클러스터를 확보해 국내에서 모델을 훈련시키는 것을 선호한다. 딥시크는 또한 국내 칩 제조업체인 화웨이와 협력하고 있으며, 화웨이 엔지니어들을 항저우 사무실에 초청해 중국의 차세대 AI 칩을 최적화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중국 내에서 화웨이의 반도체 및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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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는 트립닷컴(TCOM), 넷이즈(NTES), 징둥닷컴(JD), 알리바바 주식에 대해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징둥닷컴 주식이 이들 중 12개월 상승 잠재력이 가장 높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