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트 바이오파마 (CBIO) 주가가 목요일 급등했다. 이 생명공학 회사가 여러 새로운 발표를 공개한 이후다. 이 소식은 회사가 쓰촨 커룬-바이오테크와 차세대 종양학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협력은 크레센트의 CR-001(PD-1 x VEGF 이중특이항체)과 쓰촨 커룬-바이오테크의 SKB105(인테그린 베타-6(ITGB6)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DC), 토포이소머라제 페이로드 탑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계약 조건에 따라 크레센트 바이오파마는 쓰촨 커룬-바이오테크에 대중화권에서 CR-001을 연구, 개발, 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부여했다. 또한 쓰촨 커룬-바이오테크는 크레센트 바이오파마에 미국, 유럽 및 대중화권 외 모든 시장에서 SKB105를 연구, 개발, 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부여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크레센트 바이오파마는 투자자들에게 파이프라인 업데이트와 자금 조달 소식도 제공했다. 회사는 CR-001의 임상 개발 계획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으며 파이프라인 확장 계획도 발표했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주당 13.41달러에 13,795,685주를 매각해 1억 8,5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크레센트 바이오파마 주가는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16.03% 상승했다. 전날 2.44% 상승에 이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식은 연초 대비 46.14%, 지난 12개월간 53.03% 하락했다.
오늘 발표와 함께 CBIO 주식 거래가 활발했다. 오늘 아침 150만 주 이상이 거래됐는데, 이는 3개월 일평균 약 14만 5,000주와 비교된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크레센트 바이오파마에 대한 증권가의 컨센서스 등급은 적극 매수다. 지난 3개월간 3건의 매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함께 CBIO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3.50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75.24%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