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국채 수익률이 목요일 4.4bp 상승한 4.102%를 기록했다. 12월 9~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아웃플레이스먼트 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미국 고용주들이 11월에 71,321건의 해고를 발표했다고 보고하면서, 연준은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는 11월 기준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슐러 파이낸셜 그룹의 톰 디 갈로마 전무이사는 "AI로 인한 해고가 주도하는 고용 시장 연착륙이 진행 중이며, 이는 12월 10일 연준의 25bp 금리 인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기금금리는 10년물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만, 10년물 수익률은 미래 인플레이션 및 경제 성장 전망과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금리 하락은 일반적으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완화를 신호하면서 10년물 수익률을 낮추는 반면, 금리 상승은 더 강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위험을 반영하면서 수익률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
FOMC 회의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경제 건전성, 인플레이션, 향후 금리 움직임을 가늠하는 지표로 10년물 수익률을 계속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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