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와일리 앤 선스 클래스 A(WLY)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존 와일리 앤 선스는 연구 부문의 견고한 성장과 성공적인 AI 사업을 강조하면서도, 외부 시장 요인으로 인한 학습 및 전문 부문의 감소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운영 효율성과 비용 관리를 통해 마진을 확대했으며, 자사주 매입 증가는 재무 건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존 와일리 앤 선스의 연구 출판 부문은 출판, 독서, 라이선싱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7%의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전 세계 연구 출판물의 양이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 부문에서 회사의 강력한 입지를 보여준다.
회사는 2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AI 학습 수익으로 거의 1억 달러를 달성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분기에 체결된 최근 라이선싱 프로젝트는 추가로 600만 달러를 기여하며 와일리의 AI 사업 성공을 부각시켰다.
존 와일리 앤 선스는 2분기 조정 영업이익률이 250bp 증가하여 18.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조정 EBITDA가 8% 증가하여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비용 관리에 대한 집중을 반영했다.
이번 분기 자사주 매입은 69% 증가하여 2,100만 달러에 달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통한 주주 환원 총액은 7,300만 달러에 이르며, 주주 가치 환원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회사는 기술 혁신, 비용 절감, AI 기반 생산성에 집중하여 법인 비용을 18%, 즉 800만 달러 절감했으며, 이는 마진 개선에 기여했다.
학습 부문은 아마존의 재고 관리 변화와 소비자 지출 부진으로 11% 감소했다. 또한 컴퓨터 과학 분야의 등록 문제가 디지털 교재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
전문 부문 매출은 소매 채널 역학과 소비자 지출 부진의 영향으로 16% 감소하며 회사에 어려움을 안겼다.
연구 솔루션은 광고 및 채용에 대한 기업 지출 감소로 6% 감소하며 광범위한 시장 어려움을 반영했다.
존 와일리 앤 선스는 매출 성장 전망을 기존 저~중간 한 자릿수에서 낮은 한 자릿수로 축소하며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접근을 나타냈다.
존 와일리 앤 선스는 올해 조정 EBITDA 마진이 25.5%에서 26.5%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3.90달러에서 4.35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학습 부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디지털 제품과 가격 전략을 통해 이를 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연구와 AI를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하는 장기 전략을 재확인했다.
요약하면, 존 와일리 앤 선스의 실적 발표는 연구 및 AI 사업의 강력한 성장이 다른 부문의 감소를 상쇄하며 균형 잡힌 평가를 받았다. 운영 효율성과 전략적 사업에 대한 회사의 집중은 매출 전망 축소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