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월간 인플레이션율이 이전 0.87%에서 0.89%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상승폭은 0.02%포인트에 불과해 이전 대비 약 2.3% 높은 수준으로, 단기 물가 상승 모멘텀이 대체로 안정적임을 시사한다.
이번 결과는 증권가 예상치 0.98%를 하회하며 예상보다 다소 완화된 물가 압력을 보여줬고, 급격한 인플레이션 재발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은행업과 국내 소비재 관련 주식 등 금리 민감 섹터는 공격적인 통화 긴축 압력 완화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수출 기업들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영향은 장기 정책 방향 전환보다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에 대한 심리에 주로 좌우되며 단기적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