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정보청(EIA) 휘발유 재고가 770만 배럴 증가하며 이전 585만 배럴 증가에서 186만 배럴 추가 증가를 기록했고, 재고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순증가는 이전 보고서 대비 약 31.8% 더 큰 증가폭을 나타내며, 휘발유 시장의 수요 부진 또는 공급 과잉을 보여준다.
실제 재고 증가는 증권가 예상치인 29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상회하며, 예상보다 더 뚜렷한 휘발유 공급-수요 불균형을 시사한다. 에너지 주식, 특히 정유업체와 통합 석유기업들은 높은 휘발유 재고가 마진 약화와 수요 심리 둔화를 가리키면서 압박을 받고 있으며, 그 영향은 단기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운송 및 소비재 부문은 지속적인 연료 가격 하락 전망으로 소폭의 호재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