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목요일 장 개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미국, 이스라엘, 이란이 연루된 중동 분쟁 확대 속에서 새로운 군사적 전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동부표준시 기준 3월 5일 오전 2시 47분 현재 나스닥 100 (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S&P 500 지수 (SPX) 선물은 각각 0.33%, 0.40%, 0.30% 하락했다.
이날 초반 월가는 이미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반등은 빅테크와 반도체 주식의 강세에 힘입은 것이다. 다우지수,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 0.8%, 1.3% 상승했다.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반도체 주식이었다. 엔비디아 (NVDA)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브로드컴 (AVGO),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 인텔 (INTC) 등 다른 칩 제조업체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필수소비재, 에너지, 소재 섹터는 S&P 500 섹터 중 유일하게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내일 발표될 여러 주요 기업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크로거 (KR), 벌링턴 (BURL), BJ's 홀세일 (BJ)은 목요일 오전에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트코 (COST)와 마벨 테크놀로지 (MRVL)는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목요일 발표 예정으로, 바쁜 시장 주간에 또 하나의 데이터 포인트를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