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금요일 오전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이란 간 취약한 휴전 상황을 평가했다. 한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계절조정 기준 0.9% 상승했으며,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3.3%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은 주로 중동 긴장 속에서 에너지 비용이 10.9%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동부표준시 4월 10일 오전 8시 40분 기준, 나스닥 100(NDX), S&P 500 지수(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각각 0.21%, 0.15%, 0.06% 상승했다.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국제 유가 지표인 브렌트유(CM:BZ)는 배럴당 99.67달러로 1.07% 상승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CM:CL)는 배럴당 100.08달러로 2.09% 올랐다.
목요일 정규 거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휴전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83%, 0.62% 올랐으며, 다우지수는 0.58%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주요 지수들은 강력한 주간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S&P 500 지수는 목요일 종가 기준 거의 3.7% 상승해 11월 이후 최고의 주간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 3.6% 상승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4.3% 올랐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루멘텀 홀딩스(LITE) 주가가 금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급등했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가 블룸버그에 AI 구축 수요로 인해 광학 및 포토닉스 제품이 2027년까지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또 다른 포토닉스 기업인 코히런트(COGR) 주가는 4% 상승했다.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VDA)는 두 회사 모두에 투자했다.
한편 서비스나우(NOW) 주가는 약 1% 하락했다. UBS가 이 소프트웨어 주식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며 AI 위협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큰 위협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