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트레이더들은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실적 발표 후 약 5.06달러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실적 발표 직후 만료되는 7월 24일 옵션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현재 GM 주가 75.80달러에 가장 가까운 행사가는 76달러이며, 콜옵션은 2.47달러, 풋옵션은 2.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합친 스트래들 가격은 5.06달러로, 약 6.68%의 내재 변동성을 의미하며 실적 발표 후 주가 범위는 약 70.74달러에서 80.86달러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인근 행사가들도 비슷한 예상치를 보인다는 것이다. 75달러 행사가에서는 콜과 풋을 합쳐 5.10달러, 77달러 스트래들은 약 5.0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일관되게 양방향으로 약 5달러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76달러 행사가의 거래량도 상당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콜옵션 거래량이 987계약인 반면 풋옵션 거래량은 1,083계약이다. 다만 미결제약정은 풋옵션 쪽으로 약간 기울어 204계약 대 콜옵션 129계약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옵션 시장은 명확한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74달러 행사가의 높은 풋옵션 거래량과 80달러 부근의 강한 콜옵션 관심 등 방향성 베팅의 징후가 다른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사가들은 기존 투자자나 공매도 투자자들의 헤지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GM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13건, 보유 3건, 매도 1건의 의견이 나왔다. 또한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98.67달러로 30.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