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지수(DJIA)는 화요일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BZ)는 이날 거의 5% 하락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를 "오늘이나 내일" 체결할 수 있다고 밝혀 유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란은 베센트의 발언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오늘 아침 라이베리아 국적 벌크선에 대한 공격을 포함해 선박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베센트보다 덜 낙관적인 어조를 보였다. 루비오는 양국이 현재 협상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통계국의 구인 및 이직 조사에 따르면 미국 구인 건수는 6월 소폭 감소했으며 해고는 억제된 수준을 유지했다. 구인 건수는 735만 9천 건으로 5월의 753만 7천 건에서 감소했으며 예상치 745만 4천 건을 하회했다. 또한 해고는 176만 6천 건으로 5월의 176만 1천 건에서 소폭 증가했으며 예상치 168만 1천 건을 상회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무역적자는 6월 축소되어 5월의 776억 달러에서 7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수출은 0.9% 감소한 3,14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8% 감소한 3,88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원유 수입은 가격 하락으로 57억 달러 감소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다우존스 지수는 1.79%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의 가격 움직임에 기여한 종목들을 보여주는 팁랭크스의 다우존스 히트맵을 살펴보자.

빅테크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 애플(AAPL)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상승세는 기술주를 넘어 확대되었으며, 캐터필러(CAT)와 골드만삭스(GS)가 주목할 만한 상승을 기록했다.
캐터필러는 2분기 매출 205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93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다우존스 지수에서 최고 실적을 올린 종목이 되었다. 한편 홈디포(HD)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쉐브론(CVX)은 유가 하락과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ETF(DIA)는 다우존스 지수의 움직임을 추적하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다. 따라서 DIA는 오늘 다우존스 지수와 함께 상승하고 있다.

월가는 DIA 주식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증권가는 DIA 평균 목표주가를 598.67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10.76%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DIA의 30개 보유 종목은 매수 29개, 보유 1개, 매도 0개의 투자의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