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수지 적자가 급격히 확대되며 실제 수치는 이전 -733억 달러에서 -886억 달러로 악화됐다. 이는 약 153억 달러의 추가 적자로, 약 21%의 악화를 의미하며 전월 대비 현저히 약화된 무역 상황을 나타낸다.
다만 적자 규모는 증권가 예상치인 -900억 달러보다는 소폭 양호해 시장 전망 대비 약간의 긍정적 서프라이즈를 제공했다. 주식시장은 확대된 적자를 성장 저해 요인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 산업재, 수출 기업, 운송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수입 비중이 높은 유통업체와 다국적 기업들은 보다 엇갈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번 지표의 영향은 단기 투자심리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 정책 기대에는 점진적인 영향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