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 英 당국 체중감량제 부작용 우려에도 주가 상승

체중감량제 안전성에 대한 영국 보건당국의 추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약 대기업 노보노디스크(NVO)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췌장염 연관성 조사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체중감량 주사제와 급성 췌장염 간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HRA는 체중감량제를 복용하다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GLP-1 계열 약물 허가 이후 급성 및 만성 췌장염 사례가 수백 건 보고됐다는 MHRA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오젬픽 체중감량 주사제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와 관련해 113건의 사례와 1건의 사망이 보고됐다. 한편 일라이 릴리의 경쟁 약물 마운자로의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와 관련해서는 181건의 사례와 5건의 사망이 보고됐다.
MHRA의 앨리슨 케이브 수석안전책임자는 "부작용 위험이 높은 환자를 더 잘 예측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사용 재고 움직임
이는 체중감량 주사제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다며 임산부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