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프라임데이 첫날인 8일 미국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79억달러를 기록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 프라임데이가 '올해 들어 단일 최대 이커머스 매출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온라인 매출 61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아마존의 이번 프라임데이는 7월 8일에 시작해 11일까지 진행된다. 2015년 첫 도입 이후 1~2일간 진행되던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4일간 확대 운영된다.
경쟁사들의 대응 월마트와 타겟도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맞춰 주간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아마존 할인 행사 첫날에는 홈·아웃도어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뷰티 제품과 생활필수품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어도비는 96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전체 소매업체의 온라인 매출이 '블랙프라이데이 2회 분량'에 해당하는 23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 주가 전망 월가 애널리스트 46명 중 4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