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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애널리스트 "엔비디아 목표가 180달러로 상향...AI 수요 강세 지속"

2025-07-14 16:12:36
DBS 애널리스트

DBS의 톱 애널리스트 팡 분 푸가 엔비디아(NVDA)의 주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7월 11일자 보고서에서 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60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기초체력이 '탄탄하고', 제품 로드맵이 '최첨단'이며, 수요 전망이 '견고하다'며 주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팡 분 푸는 팁랭크가 추적하는 9800여 명의 애널리스트 중 470위를 기록하고 있다. 1년 기준 그의 투자의견 적중률은 75%이며, 건당 평균 수익률은 38.50%에 달한다.



엔비디아에 대한 낙관적 전망 배경


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하는 여러 이유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 리스크에도 AI 수요 견조: 엔비디아는 AI 칩에 대한 글로벌 수요 강세로 수혜를 지속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450억 달러를 제시했으며, 호퍼와 블랙웰 칩 모두 연중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수출 규제가 특히 중국향 H20 칩 판매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지만, DBS는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가 이러한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 전용 규제 준수 칩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연간 칩 업그레이드로 경쟁우위 유지: DBS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연간 업그레이드 주기를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GTC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호퍼에서 블랙웰, 이후 루빈으로 이어지는 계획된 업그레이드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장에서 경쟁사들을 앞서갈 것으로 전망했다.


마진 안정화 전망: 블랙웰 칩 생산 확대로 단기적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수 있으나,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에 70% 중반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견고한 현금 포지션과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으로 대부분의 경쟁사들보다 투자와 리스크 관리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


애널리스트는 2026/27 회계연도 예상 PBR 2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8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과거 평균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푸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시장 지위, 안정적인 실적, 7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높은 자기자본이익률을 감안할 때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종합


팁랭크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3개월간 36개의 매수, 4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받아 전체적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받았다. 평균 목표주가는 176.7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18%의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