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더스트파워 주가 110% 급등...국방부 희토류 계약 수혜 기대감

배터리급 리튬 제품 개발업체 스타더스트파워(SDST)가 새로운 발언을 내놓으면서 월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는 최근 미 국방부가 미국 내 유일한 희토류 광산 업체인 MP머티리얼스(MP)와 체결한 4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타더스트파워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계약은 리쇼어링에 대한 연방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와 같은 프로젝트에도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MP머티리얼스 주가가 대폭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동종 업계 기업들의 동반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인다.

스타더스트파워 주가는 금요일 9.14% 상승에 이어 월요일 장전거래에서 110.6% 급등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로는 92.96% 하락했으며, 최근 12개월간 97.37% 하락한 상태다. 이날 거래량은 1억4700만주를 기록해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량 452만주를 크게 웃돌았다.

스타더스트파워 투자의견과 목표가

월가는 스타더스트파워에 대해 매수 2건, 매도 1건으로 종합적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평균 목표주가는 2.35달러로, 현재가 대비 832.54%의 상승여력을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