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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이 인공지능(AI) 기술 격차를 만회하기 위해 사업 방식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압박을 받고 있다. 2025년 들어 애플 주가는 16% 이상 하락해 시가총액이 6400억 달러 넘게 증발했다. 주된 이유는 애플이 제품에 대한 인상적인 AI 기능 출시가 더딘 탓이다. 증권가는 이것이 부분적으로 애플이 대형 인수를 꺼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제 애플이 전통을 깨고 주요 AI 기업을 인수하거나 대규모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메타(META) 등 다른 기술기업들은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우수 인재를 영입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더 신중한 행보를 보여왔지만, 이런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조짐이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14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 인수를 논의했다. 이는 특히 검색 도구 분야에서 애플에 새로운 인재와 AI 역량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AI 기능 강화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고려하면 3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도 '당연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또한 시리를 자체 개발하는 대신 외부 AI 기술을 활용해 업그레이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경영진 교체 조짐도 보인다.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은퇴를 앞두고 있으며,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퇴임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유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블룸버그는 회사가 더 광범위한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라이트셰드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들은 AI 분야 낙오가 애플의 미래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쿡 CEO 교체까지도 제안했다.
월가는 최근 3개월간 매수 의견 15건, 보유 의견 10건, 매도 의견 1건을 제시하며 애플 주식에 대해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했다. 애플의 주당 목표주가는 228.2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9.4%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