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포트폴리오에서 정기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데 배당주만한 것이 없다.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최소한 한 종목 이상의 배당주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은 대개 안정적이고 재무구조가 탄탄하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변동성이 낮아 시장 하락기나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도 안정성을 제공한다.
배당은 또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효과적인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 배당 지급 실적이 우수한 많은 기업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배당금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정기적인 배당금 수입 외에도 주가 상승을 통한 자본이득도 기대할 수 있어 이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팁랭크스의 미국 고배당주 검색 도구를 활용해 매력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3개 기업을 선별했다. 이들 종목을 살펴보자.
칼-메인 푸드 (CALM) - 칼-메인 푸드는 미국 최대 계란 생산·유통업체 중 하나다. CALM 주식은 13.75%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분기 배당금은 주당 3.456달러다. 2008년 3분기부터 변동배당을 실시해왔다. 최근 3개월간 CALM 주식을 커버하는 월가 애널리스트 2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합하면 현 주가 수준이 거의 적정가치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 CALM 주식은 지난 1년간 59.8% 상승했다.
스미스필드 푸드 (SFD) - 스미스필드 푸드는 미국 최대 돈육 생산 및 육가공 기업 중 하나다. SFD는 현재 주당 0.50달러의 정기 배당금을 지급하며, 이는 12.52%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다. 최근 3개월간 SFD 주식을 커버하는 월가 애널리스트 8명이 '매수' 의견을, 1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합하면 16.8%의 상승여력이 있다. SFD 주식은 지난 1년간 15.2% 상승했다.
크레센트 캐피탈 BDC (CCAP) - 크레센트 캐피탈은 주로 미국 내 중견기업 대출 및 투자에 주력하는 특수금융회사다. CCAP는 분기당 0.42달러의 정기배당금과 0.05달러의 특별배당금을 지급한다. 현재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11.4%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CCAP 주식을 커버하는 월가 애널리스트 3명이 '매수' 의견을, 2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합하면 17.7%의 상승여력이 있다. 다만 CCAP 주식은 지난 1년간 24.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