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분기 기업실적이 증권가와 투자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으면서 장 초반 최대 150포인트까지 상승했다. 펩시코(PEP)와 대만반도체제조(TSM)의 장 전 실적 발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약 50개사 중 88%가 월가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관세 영향과 경제 불확실성이 미국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경제지표 7월 17일 미국 시장은 미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견조함을 보여주는 경제지표에도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12일 마감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7,000건 감소한 221,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해 경제학자들의 컨센서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