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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ESG 강화 행보에 주가 상승

2025-07-19 02:32:26
아마존, ESG 강화 행보에 주가 상승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의 사업 운영에는 막대한 에너지가 소비된다. 주문 상품을 고객 문 앞까지 배달하는 수많은 배송 차량과 데이터센터 등의 엄청난 전력 소비를 고려하면 이는 불가피한 현실이다. 하지만 아마존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금요일 오후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 세계적으로 매분 약 1000개의 택배를 배송하고 있다. 배출가스 패턴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카라 허스트 아마존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아마존의 지속가능성 향상 과정이 "결코 선형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꾸준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2023년 6438만 톤에서 2024년 6825만 톤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목표도 달성했다. 아마존은 전력 소비를 멈출 수는 없지만, 최소한 전력 공급원을 개선할 수는 있다는 입장이다.



어스펀드 새 수장 선임


제프 베이조스는 최근 베이조스 어스펀드의 새 수장으로 알렉사 음성 부문 전 책임자인 톰 테일러를 임명했다. 100억 달러 규모의 '기후 및 생물다양성 기금'인 이 펀드는 2022년 23년간의 아마존 경력을 마치고 은퇴한 테일러가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테일러는 펀드 합류에 "매우 기쁘다"며 "장기적 사고, 기술적 호기심, 탁월한 실행력을 결합해 지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투자 전망


월가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총 45명의 애널리스트 중 44명이 매수, 1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대비 22.25% 상승한 현재 주가에서 목표주가 251.44달러는 11.28%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