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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폴리머 제품 제조업체 놀라토(Nolato AB Class B)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나스닥 스톡홀름에 상장된 놀라토는 의료기술, 제약, 소비자 전자제품, 자동차 산업용 폴리머 기반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놀라토의 매출은 23억9500만 크로나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EBITA)은 2억7700만 크로나로 증가했으며, EBITA 마진은 11.6%로 크게 개선됐다. 세후 이익은 2억1200만 크로나를 기록해 운영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2분기 유기적 성장률은 4%를 기록했다. 이는 통화 조정 기준으로 5% 매출 증가를 보인 의료솔루션 부문이 주도했다. 자동차 시장의 도전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엔지니어링 솔루션 부문도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원가 조정과 가격 전략을 포함한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놀라토는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헝가리, 폴란드, 말레이시아에서 진행 중인 확장 프로젝트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의 미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잠재적 도전과제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놀라토는 글로벌 입지와 혁신 역량을 활용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