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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 AG) 주식이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바이오제약 기업의 주가는 지난 금요일 내부자의 대규모 주식 매수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장중 66.49달러까지 치솟아 전일 종가 55.09달러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65.13달러에 마감했다.
장 전 거래에서는 2% 가까이 오른 66.35달러를 기록했다.
시메온 조지 이사가 크리스퍼 주식 98만9812주를 5149만9918달러에 매수했다. 이로써 조지 이사는 총 173만179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 중 173만179주는 간접 보유분이다. 최근 주가 기준으로 약 1억1000만 달러 규모다.
크리스퍼는 최근 몇 달간 내부자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는 이사진이 회사의 미래를 강하게 확신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내부자들은 자산 다각화나 상속 계획 등 다양한 이유로 주식을 매도하지만, 자신의 개인 자산을 대규모로 투자하는 것은 오직 주가 상승을 기대할 때뿐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발표 이후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회사는 연구개발비와 협력 비용으로 인해 분기 순손실 1억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겸상적혈구 질환 치료제인 캐스게비(CASGEVY)는 전 세계적으로 65개 이상의 승인된 치료센터가 가동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상당한 환자 참여가 예상된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크리스퍼는 매수 의견 14건, 보유 의견 7건을 받아 '적극 매수' 의견을 받았다. 최고 목표가는 105달러다. 컨센서스 목표가는 69.44달러로 6.62%의 상승여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