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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치료 전문기업 노보큐어(NVCR)가 오는 7월 24일 장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노보큐어의 2분기 주당순손실(EPS)을 0.38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 전망치는 1억5416만 달러다. 지난 분기 노보큐어는 시장 예상치인 -0.46달러를 상회하는 -0.31달러의 EPS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4.39% 상승했다.
연초 이후 노보큐어 주가는 46.32% 하락했다.
월가는 노보큐어 주식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33.4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7.45%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노보큐어 주가는 최근 6개월간 약 39.97% 하락했다.
노보큐어는 종양치료분야(TTFields) 기기를 개발, 제조, 상용화하는 종양치료 전문기업이다.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일본, 중화권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교모세포종 치료기기 옵튠(Optune)과 악성 흉막중피종 치료기기 옵튠 루아(Optune Lua)가 있다. 현재 뇌 전이암, 위암, 교모세포종, 간암,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난소암 등에 대한 TTFields 임상시험을 진행하거나 완료했다. 2000년 설립됐으며 본사는 저지섬 세인트헬리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