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필드 뱅크(MBCN)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하이오주 미들필드에 본사를 둔 미들필드 뱅크는 미들필드 뱅킹 컴퍼니의 지주회사로, 오하이오주 전역에 21개의 지점을 통해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들필드 뱅크는 2025년 상반기에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46.2% 증가한 0.76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실적을 보면 총 대출은 5.6% 증가한 15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총자산은 5.3% 늘어난 19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은 37bp 상승한 3.88%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은 15.6% 증가했다. 또한 센트럴 오하이오 지역 부동산 교환으로 120만 달러의 차익을 실현했다. 미들필드 뱅크는 향후 오하이오주 내 시장 점유율 확대, 기술 인프라 투자, 뱅킹 인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2025년 하반기에도 대출과 예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