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대표기업 인텔(NASDAQ:INTC)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지만,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탄 CEO는 지난 3월 12일 취임 이후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와 파운드리 서비스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포부만으로는 시장을 설득하기에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인텔은 오늘 장 마감 후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탄 CEO 체제 첫 분기 실적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시장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매출은 118억8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01달러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톤 폭스 캐피털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투자자는 인텔의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가 아직 멀었다고 지적한다. 이 투자자는 팁랭크스 애널리스트 상위 2%에 속하는 전문가다. 그는 "인텔의 새 CEO가 사업 재편을 시작했지만 긍정적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