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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ETF(SPY)와 나스닥 100 ETF(QQQ)가 각각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 시작 전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19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4,000건 감소한 21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만6,000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1주일 시차가 있는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 수는 4,000명 증가한 195만5,000명으로 시장 예상치 195만4,000명을 소폭 상회했다.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본 관세율 인상은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AI 정상회의에서 "15%에서 50% 사이의 단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50%는 우리와 관계가 좋지 않은 국가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50% 관세는 미국과 협력하지 않는 국가들에만 적용될 것으로 보이나, 기본 관세율이 현행 10%에서 15%로 인상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한 것이다.
트럼프는 이날 AI 관련 행정명령 3건에도 서명했다. 이는 챗봇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대응, 데이터센터 연방 지원, AI 하드웨어 수출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포함한다.
장 마감 후 트럼프는 워싱턴 DC의 새로 단장한 연준 본부를 방문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연준을 방문하는 것으로, 통화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트럼프의 의도가 엿보인다. 빌 풀테 연방주택금융청(FHFA) 국장도 동석할 예정이다. 풀테는 방문에 앞서 X(구 트위터)에 "제롬 파월은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도는 8월 1일 시한 내 미국과의 무역협정 체결에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자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인도산 수입품에 20% 미만의 관세를 부과하는 협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P 500 지수는 0.07%, 나스닥 100 지수는 0.32%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