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엔지니어링 기업 사이펨(Saipem Spa)이 해상 및 육상 에너지 부문에서 복합 인프라와 플랜트의 설계, 건설, 운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가능하고 디지털화된 솔루션을 통해 저탄소 에너지 생태계로의 전환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이펨의 2025년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적자에서 2억200만 유로의 흑자로 전환하며 극적인 실적 반등을 기록했다. 회사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화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총매출이 31억3000만 유로로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29억3000만 유로로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억750만 유로의 흑자를 달성했다. 순금융수익도 개선되어 세전이익은 2억8490만 유로를 기록했다. 사이펨의 당기 포괄이익은 2억6200만 유로로, 견실한 영업실적과 우호적인 시장 여건을 반영했다.
경영진은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기술 개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