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3만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19만9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향후 수개월간 ETF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가장 비관적인 전망에서는 미국의 거시경제 여건이 악화할 경우 비트코인이 이전 저점인 6만4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ETF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거시경제 지표와 함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TF 자금유입 현황 씨티그룹은 고객 보고서를 통해 ETF 자금유입이 계속 가속화되면서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올해 추가로 150억 달러의 ETF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을 약 6만3000달러 끌어올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