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주식의 원조로 불리는 게임스톱(GME)이 최근 밈주식 랠리에서 소외되고 있다. 게임스톱은 2021년 첫 밈주식 광풍 당시 '투더문(to the moon)', '스통크스(stonks)'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월가를 뒤흔든 대장주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투자자들이 게임스톱에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5거래일 동안 게임스톱 주가는 0.30% 상승에 그친 반면, 새로운 밈주식들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DNUT), 고프로(GPRO), 콜스(KSS) 등은 투자자들이 4년 전 게임스톱에서 했던 것처럼 공매도 세력을 겨냥한 협동 공격에 나서면서 지난주 30% 이상 급등했다.
공매도 비중 낮아 증권가는 게임스톱이 이번 밈주식 랠리에서 소외된 이유로 낮은 공매도 비중을 지목했다. 현재 게임스톱의 공매도 비중은 발행주식 대비 20% 미만이다. 2021년 대규모 공매도 투자자 손실 사태 이후 대부분의 헤지펀드와 기관투자자들이 게임스톱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