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멕시코 최초의 호텔 전문 리츠인 콘센트라도라 피브라 호텔레라 멕시카나(Concentradora Fibra Hotelera Mexicana SA de CV, DBMXF)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피브라호텔(FibraHotel)로 운영되는 이 회사는 멕시코 전역에서 다양한 호텔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피브라호텔은 85개 호텔과 12,360개 객실을 운영하며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3억 7,000만 페소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의 EBITDA는 3억 1,900만 페소를 기록했으며, 주주들에게 1억 1,800만 페소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2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평균 객실료(ADR)는 1,637페소, 가용 객실당 수익(RevPAR)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994페소를 기록했다. 주요 실적 기여 자산인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콘데사 칸쿤 호텔은 국제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82.9%의 객실 점유율과 4,573페소의 순 패키지 RevPAR을 달성했다.
피브라호텔은 순부채 36억 8,900만 페소, 자산담보비율(LTV) 23.8%를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또한 피치레이팅스와 HR레이팅스로부터 안정적 전망과 함께 기존 신용등급을 재확인받았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는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배출 목표에 대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피브라호텔 경영진은 향후 강건한 재무기반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바탕으로 시장의 도전과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전략적 투자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속적인 주주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