쾨니히 운트 바우어, 2분기 실적 호조...코딩사업부 매각 검토

독일의 인쇄기계 제조업체 쾨니히 운트 바우어(Koenig & Bauer)가 2025년 2분기 예비실적을 발표했다.

쾨니히 운트 바우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억982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EBIT)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회사는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쾨니히 운트 바우어 코딩의 전략적 방향성을 재검토하고 있다. 이는 핵심사업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전체 그룹 매출의 약 4%를 차지하는 코딩사업부의 합작법인 설립, 파트너십 체결 또는 매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가의 최근 쾨니히 운트 바우어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18유로다.

기업 개요

쾨니히 운트 바우어는 포장 부문에 주력하는 특수인쇄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 공급업체다. 인쇄기 엔지니어링과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포장 및 보안인쇄 등 산업용 인쇄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지표

일평균 거래량: 44,058주

기술적 투자심리: 보유

시가총액: 2억3070만 유로